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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먹지?

[경남 양산]물금 팥빙수 맛집 '카페 동트는마을'(수제쨈, 수제청, 수제팥)

by 위즈그램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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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팥빙수 맛집 

수제 쨈, 수제청, 수제 팥 전문가의 집

카 페 동 트 는 마 을

 

 

한정식 맛집인 동트는 마을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 맛있는 팥빙수를 먹기 위해 바로 맞은편에 있는 팥빙수 맛집인 카페 동트는 마을로 갑니다. 가게 이름이 같은 걸로 봐서는 가족분들께서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직접 삶은 팥을 사용하며, 정말 많은 팥과 콩고물이 올라간 가성비 최고인 '반반 빙수'를 주문합니다.

빙수 위에 달콤한 팥 반, 고소한 콩고물이 듬뿍 반 뿌려진 반반 빙수는 연유 또한 듬뿍 들어가 있어 그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팥은 너무 달지 않고, 수제로 정성스럽게 삶아서 그런지 뭉개지지 않고 살아있어 식감 또한 좋습니다.

 

 

 

아들의 강추 디저트인 팥빙수 그런데 아들은 팥을 싫어합니다. 팥죽, 잡곡밥에 들어간 팥 그리고 학교 급식시간에 팥죽 나온다고 학교도 가기 싫다고 하는데 녀석인데, 이곳에 팥빙수의 팥은 맛있다며 잘 먹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아들에게 다시 한번 질문해 봅니다.  "아들 팥 정말 싫어하는 거 맞아?",  "어 싫어해!", "그런데 왜 팥빙수는 잘 먹어?" 그랬더니 "팥빙수의 팥은 맛있어!"라며 빙그레 웃네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256-1

매일 11시 ~ 21시

일요일 휴무

 

 


 

​혹시 빙수의 유래를 아시나요? 

 

현재까지 가장 오랜 된 빙수 관련 기록은 기원전 3000년 경 아시아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얼음에 과일즙과 꿀을 넣어 먹을 것에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빙수 제조법을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가져간 기록이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기원전 300년 경에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 제국을 점령할 때, 고산 지대의 눈과 과일즙, 꿀을 넣어 더위에 지친 병사들에게 제공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로마제국 네로 황제는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을 가져와 꿀이나 와인을 뿌려서 먹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조선시대 때 서빙고의 얼음을 관원들에게 나눠주었고, 이것을 잘게 부서 과일을 얹어 화채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소파 방정환 선생이 빙수를 너무 좋아해서, 곱게 간 얼음에 딸기 시럽만 뿌려 먹는 게 제일이며, 경성에서 빙수를 가장 잘하는 집을 소개하는 수필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팥의 효능

 

원산지가 중국인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 팥의 효능을 알고 계시나요?

 

동북아시아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재배된 곡물로, 가장 오래된 흔적은 7천 년 전이며, 동북아시아 외 지역에서는 비교적 늦게 알려진 곡물 중 하나입니다.

 

달콤한 맛이 있는 팥은 예로부터 요리 첨가물로 사용됐으며, 설탕이 귀하던 시절에 발달한 일본의 전통 화과자에서는 밤, 칡과 함께 단맛의 3대 필수 요소로 쓰인다고 합니다. 

 

팥은 사포닌,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에 좋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가 많아 피로 해소 및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노화 및 당뇨에도 도움되어 성인병 예방 및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소가 만고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여 포만감도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과하게 섭취 시 복통이 발생될 수 도 있으며, 팥에 많이 든 인성분으로 인해 칼슘 흡수를 저하시켜 골밀도가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나무 위키]

 

위와 같이 동양에서는 여러 음식에 사용되고 즐겨먹는 팥은 서양권에서는 잘 먹지 않고, 조리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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