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물금 소문난 수제버거 맛집 '왓더버거'
이미 부산까지 맛있다고 소문이 쫙 퍼졌네요!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양산으로 원정 와서 드시고 가신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부산에 계시는 분들까지 양산까지 왓더버거를 드시러 오실까요?
점심시간에 제가 와이프에게 "왓더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라고 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들이 "학원 선생님께서 왓더버거 정말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했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그래 왓더버거가 그렇게 맛있어?' 그 맛이 너무 궁금 관계로 바로 휴대폰에서 우리 민족의 것이 아닌 배달 앱을 열어 주문을 합니다.
· 주문 즉시 조리, 유기농 채소, 재료 당일 소진
모든 음식은 주문 즉시 조리가 되고 , 모든 채소들은 유기농(무농약)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재료는 당일 오전 준비하여 전량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고 되어 있네요. 이러한 안내 문구를 보니, 아이에게 먹이는 햄버거라고 하면 저는 왓더버거를 선택할 것 같네요. 참고로 소고기(호주산)와 베이컨(독일, 스페인)을 제외하고는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버거는 육즙 가득한 도톰한 패티, 신선한 토마토, 아삭한 생양파와 양상추는 수제 머스터드소스와 잘 어우러져
맛이 뛰어납니다.
아들이 선택한 불고기버거의 맛 평을 들어보니 "고소하고, 담백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감튀는 너무 바삭해서..."라고 복잡하게 이야기해서 수치상으로 말해달라고 하니 평소에 먹는 프랜차이즈 버거와 맛이 2배 더 맛있답니다. 갑자기 뜬금없지만 어린 왕자가 생각나네요. 아이가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는데, 숫자로 말하라고 하는 걸 보면 저도 모든 것을 숫자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른 되어버렸습니다.
맛이 궁금하시면 직접 맛을 보시는 수 밖에는...
제가 왓더버거의 맛이 정말 뛰어나다고 한들, 미사여구의 개인적인 입맛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왓더버거의 맛이 궁금하시면 직접 맛을 보시는 수밖에 없겠죠? 버거의 종류가 많아 고민은 되겠지만, 모든 버거마다 특색 있게 다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집 근처에 이렇게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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