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대략적인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라는 기대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대부분 2번 이상씩은 돌려봤을 정도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사실 '이웃집 토토로'를 보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이 나오면 바로바로 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이웃집 토토로'와 같은 인생작품을 기대했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표 주자라 하면 대부분이 토토로를 생각할 것 같다.
그만큼 나는 이번 신작, 은퇴작에 건 기대가 매우 컸다.
2. 영화 리뷰
제목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였다. 제목부터 심연이 느껴지는 제목이라 굉장히 진중한 내용의 영화일 줄 알았다.
영화가 시작됐을때, 솔직히 내용이 내가 예상한 내용과는 매우 달랐다.
오묘한 느낌이라 그렇게 재밌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오묘한 느낌이 계속해서 영화를 보게 이끌었다.
중반부까지는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몰랐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그 점을 노린 것일까?
이해를 위해 영화에 집중하니, 어느샌가 영화에 빠져들고 있었다.
내가 이때까지 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예를 들면 '이웃집 토토로' 같은 경우도 처음부터 내용이 어린아이도 이해할 정도로 스토리의 이해가 쉬운 느낌이었는데 은퇴작이라서 뭔가 색다른 시도를 한 것일까?
솔직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색다른 시도를 하지 않고 이런 스토리를 만들었다면, 이번 작품이 은퇴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내용의 이해도가 너무 떨어진다.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생각이다.)
이번 작품은 전체 관람가이다. 그렇다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즉, '이웃집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퓨타' 처럼 어린이도 어느 정도 쉽게 이해가 가능한 정도로 작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3. 줄거리
대략적인 내용은 전쟁으로 인해 엄마가 죽은 '마히토'가 새엄마와 같이 살게 되는데, 이때 새로 살게 된 집에서 이상한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 마히토는 왜가리를 쫓아가고, 왜가리를 쫓는데 실패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새로운 집에 있던 일곱 할멈들은 왜가리가 살고 있는 탑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그 후 며칠뒤 자신의 새엄마가 실종되고, 마히토는 새엄마를 찾기 위해 탑으로 들어가서 다른 세계의 문을 통과해서 새엄마를 찾는 내용이다.
4. 그래서 오늘의 리뷰 평점은?
중간에 화장실을 한번 갔다 왔는데, 이해가 2배는 어려워 저버렸다.
그만큼 내용이 어렵다. 솔직히 재밌긴 했지만 다시 보자고 하면 보지 않을 것 같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총 평점 : (10점 만점)★★★★★★★ (7점)
한 줄 평 : 이해가 어려운 거장의 '명작'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의견이며, 초등학생 5학년이 작성한 글이므로 다소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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