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영화 리뷰 - 사람들의 마블 덕심은 돌아올까?
1. 하루 만에또 영화 관람
어제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를 보고 티스토리에 글을 적었다.
그렇게 오늘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아빠가 "아들~ 할 일 없으면 영화 또 보러 갈래?"
라고 말씀하셨다. 솔직히 농담인줄 알았는데, 이번 주말은 놀자는 친구들도 없고 때마침 시간도 여유있던 터라 흔쾌히 수락했다.
아빠는 더 마블스를 보자 했다. 나는 예고편을 보고 별로 재밌을것 같지는 않아 다른 영화를 보자 권유했다.
그런데 하는 영화라곤 로맨스, 호러 장르의 영화 밖에 없어서 볼만한 영화라고는 더 마블스밖에 없어서 결국 더 마블스를 선택했다.
2. 리뷰
더 마블스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엔드게임이 진짜 엔드게임이었다..
솔직히 어벤져스가 끝난 뒤로는 새로운 작중에서 재밌는 작품이 없었다. (스파이더맨은 제외!)
그래서 아.. 마블은 끝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처음 시작할때 나는 큰소리는 적응이 되질 않는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역시 마블 영화는 처음에는 뭔지 안 알려주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전작 보고왔어야 했다.
캡틴 마블을 까먹고 있어서 새로운 캐라고 생각했다.
역시 마블은 전작부터 보고와야 한다. 더 마블스 볼거면 전작 꼭 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3. 총평
좋았던 점 : 의외로 정말 재밌었다. 예고편은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진짜 웃기고 재밌었다.
보면서 몇번을 웃었는지 배가 아팠다. 너무 웃겼다.
별로였던 점 : 이번에 박서준이 나온다 해서 기대했다. 근데.. 박서준 실제로 나오는건 3분 남짓이었다.
순간 의문이 들었다. 뭐지? 이게 그래도 조연인데 고작 3분 남짓인가?
박서준은 그냥 한국 관객들 끌어모으려고 섭외한 건가?싶었다.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평점 : ★★★★★★★★★ (9점)
한 줄 평 : 마블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마블의 꾀도 끝나지 않았다!
'오늘은 또 뭘 볼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량 : 죽음의 바다] 초5의 영화 리뷰! (1) | 2023.12.31 |
---|---|
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영화 리뷰 (1) | 2023.11.11 |
댓글